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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북단의산 연천 고대산 산행과 철원 소이산 전망대

 

산행일자 /2022년6월20일

날씨/흐린후 갬

 

소재지: 경기도 연천시 신서면 대광리

 

★코스/고대산주차장>제3코스>표범폭포>벤치쉼터>군부대 철조망>고대산 정상>삼각봉>대광봉>>문바위 삼거리>제1코스 입구>임도>고대산 자연 휴양림>주차장

 

산행거리및 소요시간/7.7키로 3시간20분 소요

 

★산행난이도/중급

 

 

고대산 832m/고대산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에 위치한 해발 832m의 산이다. 등산이 가능한 북한과 가장 가까운 산으로서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철원평야와 북한지역 그리고 후삼국 시대 궁예대왕의 새 도읍지를 한눈에 볼수있는 산이다.

 

 

고대산 [高臺山] 831.8m 등산지도위치 :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강원 철원군

 

경기도 연천군 신탄리역에 인접한 고대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으며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으로, 일반인이 북녘땅을 바라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산행지'입니다.

고대산 정상에서 북쪽을 내려다보면 주택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 한군데 보이는데

이곳이 민통선 마을이었던 철원읍 대마리 입니다.

대마리 마을 북쪽으로 백마고지 위령탑과 백마고지 전적비등이 있는 조그마한 구릉지대가 있고,

이곳에서 북쪽으로 약 500m 폭의 들판을 건너면

산 아래로 비무장지대 남방한계선이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이 남방한계선 바로 안에 백마고지가 있고

오른쪽 뒤 (북쪽) 로 뾰족하게 보이는 산이 김일성고지 (고암산 780m) 입니다.

고대산 등산로는 3개의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는데,

어떤길을 이용하더라도 시간(약 4시간정도)은 비슷하게 걸립니다.

일반적으로 제2등산로와 제3등산로를 경유하는 것이

고대산의 명소를 다 둘러볼 수 있어서 가장 좋습니다.

 

경원선 철도 중단역인 신탄리역을 들머리로

원점회귀 산행을 하는것이 일반적인 코스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등산로가 통제되지 않을 경우,

금학산 정상을 밟고 철원여고로 내려오는 길도 낮이 긴 여름에는 추천할 만한 코스입니다.

 

 

 

 

 

 

 

▲ 유튜브 영상/2022년 6월21일 업로드

 

 

 

 

 

교통편/

자가용/ 네비주소-고대산 자연휴양림

대중교통/1호선 소요산역에서 39-2번 환승하고 신탄리역 고대산에서 하차

 

 

 

▲ 집을 출발 2시간 고대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고대산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전면에 고대산이 보이고 등산안내도가 있습니다. 안내도에서 좌측으로 가면 3등산로 방향이고 우측 직진으로 가면 1-3등산로 방향입니다

 

 

 

▲ 좌측 3등산로로 고대산 정상으로 가렵니다

 

 

 

▲ 주차장에서 좌로 약450미터 정도 전진하면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 제3등산로 들머리가 나옵니다. 우측으로 들어가면서 본견 산행길이 시작됩니다

 

 

 

▲ 산길은 가운데 보이는 방갈로 뒤로 이어집니다

 

 

 

▲ 제3등산로를 알리는 안내판입니다. 산행길 내내 안내판이 잘되어있어 등산로를 벗어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 잠시 올라가면 이정목 4거리가 나오고 직진합니다. 우측으로 가면 2등산로와 만납니다. 이정목상 정상 2.43키로 입니다.

 

 

 

▲ 제3등산로 약수터

 

 

 

▲ 제3등산로 들머리를 출발 약25분 산행을 하면 이정목 삼거리(포범바위)가 나옵니다. 좌측으로 표범바위와 표범폭포를 보러갑니다. 100미터 거리인데 바로 데크계단길이 나옵니다

 

 

 

▲ 표범폭포

 

 

 

▲ 커다란 표범바위

 

 

 

▲ 다시 3거리로 돌아와 정상을 향해갑니다. 조금 가면 벤치가 있는 쉼터가 나옵니다

 

 

 

 

▲ 벤치를 지나면 다리를 건너고 곧이어 길고긴 계단길을 지나게 됩니다. 계단길 중간에 정상 1.12키로를 알리는 이정목도 지납니다

 

 

 

▲ 기나긴 계단을 지나면 군부대 철조망을 지납니다

 

 

 

▲ 곧이어 군부대 시설물인 삭도가 이어집니다

 

 

 

▲ 정상오르다 바라본 군부대

 

 

 

▲ 군부대 철조망을 지나고 20여분 전진하면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길이 이어집니다

 

 

 

▲ 정상에서 보이는 삼각봉과 대광봉

 

 

 

▲ 정상의 안내판/정상은 넓은 헬기장으로 되어있고 북쪽방향으로 철원평야가 펼쳐져 전망이 좋습니다

 

 

 

▲ 정상에서 잠시 쉬고 출발합니다. 계단으로 내려서서 좌측으로 가야 1등산로 방향입니다

 

 

 

▲ 삼각봉 가기전 뒤돌아본 고대산 정상

 

 

 

▲ 정상에서 300미터 거리인 삼각봉을 지납니다

 

 

 

▲ 삼각봉에서 바라본 모습

 

 

 

▲ 삼각봉에서 잠시 가면 정자가 있는 대광봉이 나옵니다. 정자 좌측으로 1등산로 이어집니다

 

 

 

▲ 대광봉의 이정목 안내판

 

 

 

▲ 문바위 능선의 무명암봉에서 바라본 모습

 

 

 

▲ 정자에서 좌측으로 가면 1코스이고 2코스로 가려면 우측 산길입니다. 1코스로 내려갑니다. 조금가면 우측에 커다란 암봉이 보이고 잠시 올라가니 주라이등이 보입니다

 

 

 

▲ 계속 하산길을 따르면 이정목 삼거리가 나옵니다. 문바위라고 표시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 다시 벤치가 놓인 쉼터에서 산길은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 이정목에서 다시 우측으로

 

 

 

▲ 제1등산로 입구입구로 내려섰습니다. 정자가 놓인 임도인데 우측으로 갑니다

 

 

 

▲ 잠시 임도를 따릅니다.곧이어 우측으로 제2등산로가 나오고 곧이어 고대산 자연휴양림의 시설물이 보입니다

 

 

 

▲ 고대산 자연휴양림

 

 

 

▲ 주차장으로 내려서면서 산행을 마침니다. 고대산이 아주 잘보입니다.

 

 

 

▲ 산행을 마치고 네비상 8키로인 소이산 전망대로 갑니다. 전망대 가기전 3번국도에서 바라본 고대산의 모습입니다

 

 

 

▲ 노동당사에서 보이는 소이산(362m)/

 

네비를 켜고 소이산 전망대로 왔습니다. 그런데 주차장도 없고 안내판도 없고 썰렁한 모습입니다.

 

다소 황당한 가운데 우측의 산길로 좁은 포장도로가 보이고 내려오는 차량이 보입니다. 그차량은 공사장 인부들이었고 물어보니 차로 올라갈수 있다고 합니다.

 

 

 

▲ 주차할곳도 없고 해서 차로 올라갑니다. 좁은 시멘트 포장도로라 내려오는 차량이 있는경우 서로 잘비켜가야 하는 곳입니다.

 

잠시 오르막 커브길이 두어군데 나오고 삼거리가 나오고 더이상 올라가지 못하게 도로 통제 안내판이 서있습니다. 이곳에서 한켠에 차를 세우고 직진으로 시멘트 도로로 걸어가야 합니다.

 

윗사진은 삼거리에서 우측 비포장도로로 잠시 걸어온 곳이고 공사중인 전망데크입니다. 이곳은 소이산 봉수대가 있는 곳입니다.

알고보니 소이산은 군사시설물을 전망대로 이용중이었고 봉수대쪽을 전망대로 새로 만들고 있는 중이라 추정됩니다.

 

 

 

▲ 다시 삼거리로 와서 시멘트길을 잠시 따르면 평화마루공원이라는 기둥이 있는 정문이 나옵니다.

 

잠시 머뭇거리고 있는데 위에서 중년의 남성들이 내려옵니다. 그분들에게 물어보니 전망대가 두군데 이고 정문으로 들어가면 전망대가 나오고 정문옆에 우측 계단길을 따르면 또다른 전망대(봉수대쪽)가 나오는데 시원치 않다고 합니다.

 

우리는 정문을 통과하는 전망대로 가기로 하고 잠시 오르니 군시설물을 지나고 곧 소이산 전망대가 나옵니다.

 

윗사진의 우측 건물이 미군막사 건물입니다.

 

 

 

▲ 정문에 있는 소이산 안내문

 

 

 

▲ 소이산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 드넓은 철원평야와 멀리 북녘땅이 보입니다

 

 

 

▲ 전망대에서 남쪽으로 뒤돌아보면 금학산과 고대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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