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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달산(1097m)
백두대간이 대미산에 이르러 남쪽으로 곁가지를 내고 그중 가장 높이 빚어 놓어 산이 운달산(1,097.2m)이다. 용암산(龍岩山)이라고 부르기도하는 이 산은 문경읍 동북쪽 8km 지점에 위치한다.
산 능선은 길게 동서로 10 여 km에 걸쳐 뻗었으며 그 사이의 마전령 (馬轉嶺:627 m) ·조항령(鳥項嶺:673 m) 등 안부(鞍部)가 예로부터 문경과 다른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였다.
이화령에 서면 동쪽으로 우뚝하게 보이는 운달산은 주흘산과 조령산, 희양산 백화산등 주변 명산에 비하면 발길이 적은 편이나 오히려 그 덕에 때묻지 않은 호젓함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다.
운달산은 산세도 당당하지만 김룡사를 비롯 오랜 역사를 지닌 암자를 10여개나 품고 있어 이들을 둘러보는 원점회귀 코스가 일품이다.
김룡사는 신라 진평왕 10년에 운달조사가 운봉사란 이름으로 창건한 고찰이다. 김룡사란 이름은 조선시대 문경부사였던 김모라는 사람이 아들을 얻기 위해 이 절에서 불공을 드린 끝에 용왕의 딸을 만나 아들을 얻자 그 이름을 용이라 지은 데서 절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전해 온다.
▶산행들머리인 김룡사는 신라 진평왕 10년(588년)에 운달조사가 운봉사란 이름으로 창건한 고찰이다. 김룡사에서 500m쯤 더 올라가면 다리가 있는 갈림길 앞에 대성암이 자리하고 있다.
대성암 입구에서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직진을 하면 양짐암골로 정상을 오를수 있으나 대부분 이곳은 피하고 오른쪽으로 난 산길을 따라 전나무 숲을 20여분 올라가면 맑은 계류와 만나게 되고 갈림길이 나온다.
화장암, 금선대 방향과 정상 방향이 표시되어 있다. 정상 방향을 따라가면 계곡이 끝날 때쯤 오른쪽 능선으로 이어진다. 주릉의 사거리 장군목은 갈참나무와 야생화가 많다. 암릉길을 30여분 올라가면 시야가 트이는 정상이다. 전망 좋은 바위에 올라서면 문경읍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산길은 서쪽 당포리로 뻗은 능선이나 금선대 방향으로 한다. 금선대 방향으로 10여분 내려오면 헬기장이 있다. 이곳에서 바위능선을 따라 급경사의 내리막길이 계속된다. 30여분 내려오면 금선대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갈림길에서 약간 우회를 하더라도 오른쪽 사면길로 들어서서 5분 거리의 금선대를 보고 화장암으로 내려서는 것이 길을 놓치지 않는다. 금선대는 경치가 좋아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금선대에서 20분 내려오면 계곡에 닿게 되고 화장암이 나타난다. 화장암에 내려서면 오솔길을 만나고 20여분 걸어나오면 김룡사 일주문에 도착한다. 총 산행시간은 4시간 정도 소요된다.
김룡사, 대성암을 지나 장군목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전나무 숲길이 호젓해 좋다. 또한 주릉 장군목 일대는 야생화와 나물이 많아 봄이면 나물꾼들이 많이 찾는 곳.
하산길에는 헬기장과 황장목 군락을 지나 내리달리다 보면 금선대 갈림길을 놓치기 쉬우니 주의 해야 한다.
금선대는 김룡사와 같은 때 창건된 절로 노송과 전나무롤 둘러 쌓인 암자의 풍광 또한 일품이다. 운달산 계곡의 흐르는 물이 맑고 차갑기가 얼음같아 일명 "냉골"이라 불리워진다.
산에는 금선대(金仙臺)를 비롯하여 많은 기암괴석으로 덮여 경치가 아름다우며 남동사면 일대에 화장암(華藏庵) ·양진암(養眞庵) · 대성암(大成庵) ·금룡사(金龍寺) 등 고찰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특히 수령 300년이상, 수고 30여미터의 전나무 숲속에 고목이 조각품 마냥 운치를 더해 주고, 겨울철 눈꽃은 내방객의 넋을 잃게 하고, 여름철에는 조용한 곳을 찾는 피서객들이 찾아 온다.
등산코스
산행 들머리인 김룡사는 진평왕 10년 (588년)에 운달 조사가 운봉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고찰이다. 김룡사에서 500m쯤 올라가면 다리가 있는 갈림길 앞에 대성암 자리가 있다.
대성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난 산길을 따라 전나무 숲을 20 여분 올라가면 맑은 계류와 만나게 되고 갈림길이 나온다. 화장암, 금선대 방향과 정상 방향이 표시되어있다. 정상을 거쳐 금선대, 화장암 ,김룡사 일주문까지 산행 시간은 총 4시간 소요
○ 김룡사-화장암-금선대-북동릉-정상-용연리(12km, 4:00 소요)
○ 김룡사 - 대성암 - 장군목 - 정상 - 헬기장 - 금선대 - 화장암 - 김룡사 (약 12km 4시간 )
소백산과 북동쪽에 이웃하고 있는 산으로 비교적 교통편이 나빠서 덜 알려진 산중의 하나다. 운달산은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깊은 산이다.
운달산의 계곡은 흐르는 물이 맑고 차갑기가 얼음같아 일명 "냉골"이라 불리워진다. 수령 300년이상, 수고 30여미터의 전나무 숲속에 고목이 조각품 마냥 운치를 더해 주고, 겨울철 눈꽃은 내방객의 넋을 잃게 하고,여름 철에는 조용한 곳을 찾는 피서객들이 찾아 온다.
이 산은 또 1000m가 넘는 높이에 걸맞지 않게 겉보기에 정상이 불분명한 것이 특징이다. 정상에 이르기까지는 어느 코스를 선택하든 몇 개의 작은 봉우리를 넘어야 하는 공룡능선이 이어져 오르고 내리는 등산의 묘미를 느끼게 한다.
정상에서 조망은 그리 좋지 않으나 포암산, 월악영봉, 대미, 주흘산, 백화산 등이 눈앞에 보이고 펑퍼짐한 능선에는 수림이 빽빽하다. 이와 함께 급경사와 바위를 타고 능선 바로 옆을 도는 힘든 구간도 있어 감칠 맛을 더해준다.
산행기점은 김룡사가 되는데 정상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대성암, 화장암을 비롯, 금선대가 해발 700m 되는 곳에 있어 산행에 도움이 된다.
남쪽 기슭의 울창한 송림에 신라 진평왕 10년(588년) 운달조사가 창건한 고찰 김룡사(金龍寺)있으며 김룡사 일원의 계곡을 운달계곡이라고 일컫는다. 맑은 물과 짙은 녹음이 어우러진 운달계곡은 소박하면서도 정감이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문경8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주 변 경 관
자연생태
□ 식물상 : 서어나무, 큰앵초, 용담, 감국, 송이풀 등
□ 동물상 : 오소리, 고라니, 딱따구리, 고슴도치 등
□ 곤충상 : 알락수염하늘소 등
□ 어류상 : 버들치, 송사리, 가재 등
계곡폭포
□ 운달계곡(냉골) : 산북면 김룡리에 위치. 전나무 숲, 일주문, 대성암, 양진암, 화장암 등이 있으며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의 휴양지로 유명
□ 숲터널 : 주차장에서 대성암까지 1.1㎞정도 계곡 옆 숲으로 웅장하여 길은 마사토로 걷기에 좋다.
□ 냉골폭포 : 운달계곡에 위치
주변에 가볼만한곳
□ 경천댐 : 동로면 마광리에 위치. 방갈로, 수상스키장, 낚시터로 유명
□ 사불산 대승사 : 산북면 전두리 사불산(공덕산) 중턱에 위치. 3개의 산내암자, 6개의 암자지가 있다. 대승사 목각탱과 관계문서(보물 제575호)
□ 내화리 3층석탑 : 보물 제51호
□ 대승사 금동보살좌상 : 보물 제991호
□ 대승사 마애여래좌상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39호
특산물
□ 호산춘(湖山春) :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전통 제조방법에 의하여 생산되므로 현지에서 구입이 쉽다. 산북면 대하리 위치(572-7036)
□ 도자목걸이 : 흙을 구워 채색한 장식 목걸이 산북면 거산리 위치(552-7930)
문 화 유 산
사찰
□ 운달산 김룡사(雲達山 金龍寺) : 산북면 김룡리 운달산 자락에 위치. 신라 진평왕 10년(588년) 운달조사가 창건. 당초 운봉사(雲峰寺)라고 하였으나 조선시대 김모라는 사람이 무녀를 만나서 물가에서 아이를 낳았다.
그 아이 이름을 용이라 했으며, 김룡이 성장하여 거부가 되어 부모를 위하여 절을 짓는데 시주하여 김룡이가 지은 절이라 해서 김룡사라 했다 한다. 한 때에는 불교 31본산중 하나로 45개의 말사를 관장하였으며 산내에는 14개의 암자가 있었다는 큰절이다. 지금은 4개의 암자와 10개의 암자유지가 남아있다.
□ 대성암(大成菴), 양진암(養眞庵) : 비구니 수행도량
□ 화장암(華藏菴), 금선대(金仙臺) : 비구 수행도량
문화재
□ 퇴경당 권상로 대종사 사적비 : 운달산 김룡사 일주문 뒤 도로변에 위치. 산북면 석봉리 출생. 동국대학교 초대총장, 대한민국문화대훈장 수여
□김룡사 대웅전
대웅전을 비롯한 대소전각 30여채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경흥강원(慶興講院) 건물은 옛날에는 국내 최대 강원건물의 하나로 동시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온돌방이 있었으나 1997. 12. 31일 불탔다. 또한 후불탱화, 괘불 등 수많은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다.
□ 대웅전 : 지방문화재 제235호 인조 27년(1649년) 태휴, 무진, 의윤이 복원
□ 괘불(掛拂) : 지방유형문화재 제303호 고종 26년(1889년) 사증대사(四證大師) 조성
※幀畵 : 그림으로 그려서 벽에 거는 불상이며 "幀"자는 "정"으로 읽고 그림족자를 일컫는 말이나 불가에서 "탱"으로 읽는다
고분군 종갓집
□ 장수황씨 종택 : 지방문화재자료 제236호 산북면 대하리 위치. 조선조 전통 양반집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약 400여년 되었다.
약수터
□ 김룡사 약수 : 지형세가 와우형(臥牛形)이어서 소젖부분에 샘이 있는데 물빛이 우윳빛을 조금 띤 흐린 약수라 한다.
등 산 로
▷코스 : 김룡사주차장→ (1㎞, 20분) → 김룡사 → (1.4㎞, 40분) → 화장암 → (1.2㎞, 50분) → 금선대→ (2㎞, 80분) → 정상 → (2㎞, 20분) → 잘록이 → (4.4㎞, 1시간 40분) → 냉골 지나서 김룡사 → (1㎞, 20분) → 주차장 (약 13㎞ 5시간 4분 소요)
◈2/ 운달산(1097m)
운달산(1,097m)은 계곡의 흐르는 물이 맑고 차갑기가 얼음 같아 일명 "냉골"이라 불리워진다. 용암산(龍岩山)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산은 문경읍 동북쪽 8km 지점에 위치한다.
산 능선은 길게 동서로 10여km에 걸쳐 뻗었으며, 그 사이의 마전령(馬轉嶺:627m)·조항령(鳥項嶺:673m) 등 안부(鞍部)가 예로부터 문경과 다른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였다.
산에는 금선대(金仙臺)를 비롯하여 많은 기암괴석으로 덮여 경치가 아름다우며, 남동사면 일대에 화장암(華藏庵)·양진암(養眞庵)·대성암(大成庵)·금룡사(金龍寺) 등 고찰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특히 수령 300년 이상 수고 30여미터의 전나무 숲속에 고목이 조각품마냥 운치를 더해주고 겨울철 눈꽃은 내방객의 넋을 잃게 하고 여름철에는 조용한 곳을 찾는 피서객들이 찾아온다.
▲ 유튜브 참고 영상/2022년 1월20일 업로드

운달산 전나무 숲길
운달산 정상
운달산 전망바위
운달산 정상
운달산 정상
김룡사 일주문
운달산 전망바위
운달산 김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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