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로 해외관광비행(?) 떠나세요

 

해외관광대신 해외관광비행

꿩대시 닭이구만!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상공을 비행하고 돌아오는 관광비행 항공권을 마일리지로도 이용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월 13일, 2월 14일, 2월 21일, 2월 2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부산, 일본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마일리지 판매를 시작했다.

 

비즈니스 스마티움은 5만마일, 이코노미는 2월동안 정상 운임 대비 50% 할인된 1만5000마일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495석 중 298석만 운영한다.

 

뒷열 3열은 방역을 위한 격리공간으로 활용된다.

비행은 해당일 오전 10시 30분 인천을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2시 50분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국제선 운항인만큼 탑승객은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인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과 발권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단,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의 경우 현장 주문은 불가하며 사전에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dutyfree.flyasiana.com)을 통해 예약 주문했을 경우 이용할 수 있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으로 록시땅 어메니티를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 ‘A380 한반도 일주비행’, 12월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해 국내선 7회, 국제선 2회 비행을 실시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이달 8일부터 마일리지를 활용한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6월 30일까지 기존 라운지 이용이 제한됐던 실버 회원도 마일리지를 사용해 동반 1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마일리지는 1인당 3000마일을 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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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