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서희장군 묘소

대자연속 2021. 2. 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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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산북면 서희장군 묘소

 

★ 지정번호: 경기도 기념물 제36호

★ 소재지: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후리 산53-1

 

 

고려의 문신으로 거란의 80만 대군을 피 흘리는 전투없이 대화로 물러가게한 외교가인 서희(942-998)의 묘이다. 서희는 이천 서씨로 광종 11년(960)에 문과에 급제한뒤 여러 관직을 거쳤다.

 

성종 1년(982) 송나라에 가서 중단된 국교를 맺고 검교병부상서가 되어 귀국했다. 고려의 적극전인 북진정책과 친송외교에 불안을 느낀 거란이 성종 12년 (993)에 소손녕을 대장으로 한 8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왔다.

 

전세가 불리해지자 조정에서는 항복을 하자는 의견과 서경(평양) 이북을 떼어주고 강화하자는 의견중에서 후자를 택하기로 했다. 서희는 이에 적극 반대 자진해서 국서를 가지고 소손녕과 담판벌였다.

 

이때 옛 고구려 땅은 거란 소유라는 적장 주장에 반박 국명으로 보아도 고려는 고구려의 후신임을 설득하여 거란군을 철수시켰다. 그리하여 압록강 동쪽 여진이 점거한 280리 땅 지금의 평북 일대를 보존하는 위대한 공을 세웠다.

 

고려 성종 묘종에 제향되고 덕종때 태사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장위다. 서희의 묘는 부인의 묘와 쌍분을 이루고 있으며 직사각형 돌로 2단 호석을 두른 직사각형의 봉분이다.     -이상 서희묘소 안내문에서-

 

 

 

   

 

상품리 산북체육공원 서희장군묘소 바로 옆입니다.

 

 

 

 

상품리 바로 옆동네 후리 마을회관에서 좌회전을 하면 서희장군 묘소입구로 갑니다. 다리를 건너면 우측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홍살문을 지나 100여미터 오르면 묘소가 나옵니다.

 

 

 

 

 서희장군묘

 

 

 

 

산위쪽의 서희장군 묘소

 

 

 

 

그밑으로 서희의 부친인 서필의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