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인도(북인도) 5박6일 여행

대자연속 2019. 5. 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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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도여행(델리)


여행일자/2019년 4월23-28일(참xx 여행사 이용)

뉴델리-아그라-자이푸르



인도의 수도는 뉴델리이다.  면적은328만 제곱미터로 세계7위이며 남한의 약 32배가되고 인구는 약13억으로 세계2위이다.  GDP는 2조6천억 달라로 세계7위의 대국이다. 1인당 GNP는 1700달러이다. 기후는열대몬순성기후이며 민족구성을 보면 인도아리안족(72%)/드라비디아족(25%)/몽고족과 기타순으로 되어있다. 종교는 힌두교(81%)/이슬람교(13%)/그리스도교 순이다. 정식명칭은 인도공화국이다.


인더스 강의 도시 문명은 4대 문명 중 하나이고 불교와 자이나교가 발상지이기도 하다. 18세기부터는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1947년에 간디의 기여로 독립하였다.

내적으로 인종과 종교 갈등이 지속되었다. 주요농산물로는 쌀, 밀, 면화, 사탕수수, 고무 등이 있다. 제조업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 산업이 발달했다. 인도는 풍토조건이 상이한 광대한 지역, 지방에 따라 다양한 인종과 180여 종의 복잡한 언어, 종교간의 갈등, 격심한 빈부 격차와 68%의 높은 문맹률, 생활 저변에까지 깔려 있는 사회적인 신분제도(카스트제도) 등의 많은 이질성·다양성, 그리고 갈등요소를 가진 복합사회이다.



인도의 4월날씨/

여행하기전 가장 신경쓰인부분이다. 인터넷 검색이나 CNN뉴스등을 보면 델리가 39도-41도 정도를 보인다고해서 작년 2018년 우리나라의 폭염을 생각하고 여행하기 망설여졌다. 우여곡절 끝에 인도여행을 해서 경험해본 결과 과연 덥긴 더웠다. 가장더운 오전12시를 지나 오후 4-5시 까지 가장 더웠는데 그시간대 바깥의 관광은 엄청더워 노약자나 더위에 약한분들은 굉장한 곤란을 겪을것이나 잠간 잠간 보고 다시 에어컨이 빵빵한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기때문에 위기를 벗어나는 형국임. 다행인것은 어둠이 몰려오는 오후 6시이후 밤기온은 급격이 떨어져 선선해 견딜만 했음. 밤에는 호텔에서 에어컨 끄고 이불 덮고 자는 수준임. 더위가 무서워 색다른 경험인 인도여행을 포기하는것은 약간 미련한 생각이라고 필자는 생각. 가이드 말로는 6월이 제일 덥다고함. 건기라 5박6일간 비는 한방울도 못봄.





델리/

전통과 역사가 그대로 남아있는 올드델리와 새로 생긴 뉴델리 지역으로 나뉜다. 17-8세기 이슬람 무굴제국의 수도로 번영하기 시작하여 1912년 영국령 인도 전체의 수도로 발전하였다. 뉴델리 전체의 분위기는 정치외교를 정심으로 형식적인 작용이 강하여 민중의 도시라는 색채는 희박하다. 그런 특색은 인구 구성면에도 반영되어 정부 직할지인 델리 전체인구의 90% 이상이 올드델리 지구에 밀집되어있다.

 












▲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약8시간 자정무렵 지쳐갈즈음 인도공항에 내린다. 공항은 비교적 크고 복잡한 수속끝에 (인도비자 발급비 약30달러)공항밖으로 나가니 생각보다 날씨는 선선하고 여기도 익숙한 공항입국장의 그림이 펼쳐진다. 여기저기 백여명이 넘어보이는 인도현지의 호객꾼들이 진을 치고있고 피켓이나 안내문을 들고있다. 그가운데 상팔자인 개는 누워자고있다. 힘들게 인도 가이드를 만나 호텔로 들어간 시간이 새벽1시를 넘기고 있다. 말이 호텔이지 밤에본 숙소는 형편 없어 보인다. 피곤해서 그대로 누어퍼진다.





▲ 아침에 호텔에서 식사를 마치고 숙소주변을 들러본다. 밤에 본것보단 좀 나아보였지만 한참 떨어지는 수준의 오래된 리조트였다. 






▲ 열대지방이라 오이가 특이하다.(호텔 식당에 쓰일 식자재)





▲ 숙소에서 본 야자수 비슷한나무.. 일부러 심은 나무인듯. 델리에는 야자수가 전혀 안보인다. 차라리 제주도가 더 많다.






▲ 인도 길거리에서 어디에서 볼수있는 개와 소... 개와 소가 상팔자라 길거리를 누비고 쓰레기가 넘쳐나는 거리. 인도의 모습.

인도라는 나라를 며칠 둘러보고 우리나라에서 오니 왜 이리 거리가 깨끗한지.






▲ 인도에서 처음 구경간곳이 하우스카스라는 옛성/가이드는 성이라고 설명했지만 인터넷 검색해보니 13세기에 건설된 물탱크라고 나오네요. 인도 가이드는 28세 인도인 총각인데 한국말이 서투르고 관광지 안내는 건성건성입니다. 돈되는 애기만 늘어놓아 짜증 제대로 납니댜.

정식명칭 하우스카스 컴플렉스







▲ 13세기에 세워져서 고색창연합니다.





▲ 저호수가 카우스하스 탱크라고 지도에 나옵니다. 녹조가 잔뜩 차있습니다. 이곳은 무료로 개방되는 공원이라 인도 사람들도 종종 보입니다.





▲ 성과 호수가 혼연된 모습










▲ 여기도 견공이/인도에는 개 식용문화가 없다고. 니들 행복한겨.













▲ 다음으로 간곳이 시크교 사원(구르드왈라벙라사힙)이라는 곳입니다. 외국인 대기실로가서 스카프로 모자를 쓰고 신발을 벗고갑니다. 시크교는 인도에서 힌두교 이슬람교에 이은 세번째의 종교라고 합니다.










▲ 우측 옆으로 호수가 보이고 호숫물에 발을 넣는 의식을 하는 인도인들이 보입니다.







▲ 이곳이 밥을 먹는 곳이라고.





▲ 인도의 모든 계층에게 개방되고 식사도 제공한다는 이곳을 자원봉사자들이 식당에서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볼수도 있습니다.








▲ 인도 사람들의 주식이라는 란





▲ 이곳이 외국인 대기소 여기서 두건을 쓰고 신발을 벗어 보관합니다.





▲ 다시 거리로 나와 델리 시가지 여행을 합니다. 삼륜차가 여기저기 보입니다.




 

▲ 나무사이로 인도문이 보입니다. 1972년 인도독립 25주년의 기념으로 세워진 1차세계대전에 참가해 사망한 8만5천명의  인도군인들을 추모한다는

42미터의 위령탑인데 개선문 모양입니다.





▲ 인도문





▲ 보이는 건물은 국회의사당





▲ 이곳은 대통령궁





▲ 대통령궁





▲ 국회의사당







▲ 대통령궁(라쉬트라파티 바반)/영국식민지 시절엔 총독관저로 독립이후엔 대통령궁으로 사용.






▲ 점심식사를 하러 중식당이라는 곳으로 왔습니다. 말이 중식당이지 인도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먹지않아 기껏 나오는 고기가 닭고기. 이곳의 음식은 우리 한국인 하곤 잘 맞지 않습니다. 이것저것 나오는데 식욕이 땡기질 않네요. 향의 냄새가 역한 카레종류. 여기저기 지구촌 여행을 많이 가봤지만 인도에서 식사는 최하위입니다.







▲ 꾸뚭미나르탑/72미터 높이의 전쟁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세운탑





▲ 연꽃사원(바하이사원)/이란출신의 캐나다 건축가 파리보즈사바가 설계 1986년 완공.









▲ 1986년에 완공했다는 바하이 연꽃사원의 모습. 27개의 연곷모습을 표현한 35미터 높이의 사원





▲ 델리에서 마지막으로 본 여행지 힌두교사원(악차르담)

7천명의 장인과 3만명의 인부를 동원 5년만에 임시 완공한 사원인데 아직까지 미완공이라는 말이있어선가 공사를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무료로 개방되어 인도인들이 바글바글합니다. 굉장히 정교하게 지은 수려한 사원인데 사진 촬영금지로 사진을 찍지못합니다. 멀리서 찍은 모습입니다.




 





▲ 악차르담의 광고사진/20분 대기 30며분의 관광이 이어집니다.

2005년 완공했다는 현존 세계에서 가장 큰 힌두교사원이랍니다.(축구장 16배의 크기) 

굉장이 멋지고 수려한 사원입니다. 정교한거로 따지면 타지마할보다 한수위라고(미국 대통령 클린턴) 나도 수긍합니다.






▲ 가까이서 본 사진